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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靑·檢, 대장동 의혹 진상규명 안하면 국민이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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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靑·檢, 대장동 의혹 진상규명 안하면 국민이 심판"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9.2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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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2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공수처가 다 입을 다물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의혹과 관련된 자가) 민주당 후보라고 해서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 상당수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특정인과 특수관계인에게 어마어마한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의 사정 기능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현 정부의 사정 기능을 보면 다른 진영의 일은 없는 것도 만들어가며 가차 없이 임하는데, 자기 진영의 일에는 그 기능이 '스톱'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사건은 특정 후보에게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굉장히 광범위한 비상식적 행위가 결부돼 있다"며 "국민에게 진상을 파악한 결과를 내놓지 않는다면 (현 정권을) 어떻게 정부라고 할 수 있고 국가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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