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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덕산온천

충남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에 온천테마 야간경관 공원을 조성하고 시험운영 중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5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 경관조명 설치와 노후된 보도블록 정비 및 가로수 정비 등 침체된 덕산온천 관광지를 활성화시키고자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이달 준공될 예정이다.

야간조명은 덕산온천 회전교차로에서 시작해 고보라이트의 자연 속으로 빛의 샘이 흐르는 길을 지나 환상의 숲에서 LED조형물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증강현실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오색찬란한 빛을 담은 덕산온천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를 입체영상 쇼에 담아 시각적 아름다움과 실감 나는 관람 콘텐츠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덕산온천관광지 공원 재구조화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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