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고성공룡엑스포,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체험북 5만부 제작
내달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서 개최
내달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서 개최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이하 엑스포조직위)는 학생들의 교육적인 현장 체험학습과 자율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북을 제작한다.
26일 조직위에 따르면 총 5만 부가 제작되는 이 체험북은 2019년 경남도교육청과 체결한 MOU에 따라 방문 예정인 학교 단체 방문 시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북은 ▲실제 공룡화석을 보고 무리짓기 ▲공룡발자국을 보고 그 시대를 추리해보기 ▲화석의 생성과정 탐구하기 등으로 구성돼 공룡화석전시관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등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확인하며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룡화석전시관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공룡발자국뿐만 아니라 육식공룡·익룡·어장룡 등 화석 240점(진품 공룡화석 179점, 레프리카 44점, 모형 174점)을 통해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떠나볼 수 있다.
백두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와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공룡엑스포에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내달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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