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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시장상인회, 주말 ‘장보고 체험·즐기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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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시장상인회, 주말 ‘장보고 체험·즐기기’ 호응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9.27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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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택 회장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지역사회와 상점가 상생 모색"
세종시장상인회 및 참가자 개막 기념촬영.
세종시장상인회 및 참가자 개막 기념촬영.

경기 여주 5일장 일대에 형성된 여주 세종시장상인회는 전날 ‘주말 아티스티 플리마켓’을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말 아티스트 플리마켓은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만 개장 예정 속에 5일과 10일 등 여주 5일장과 겹치는 주말에는 열리지 않는다.

박진택 세종시장상인회장 개막 인사말.
박진택 세종시장상인회장 개막 인사말.

세종시장상인회 상점가 일대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플리마켓 체험존은 기존 상점가 활성화 및 지역 사회가 상생을 목적으로 판매 시설보다 오곡체험, 도자기 체험, 떡만들기 체험, 전통 달고나만들기 체험, 무료감자튀김 이벤트 등 각종 체험과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 단위의 즐기기와 장보기를 겸한 지역사회와 상점가의 상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박정기 시장 매니저의 부스 향균 가림막 설치요령 시연.
박정기 시장 매니저의 부스 향균 가림막 설치요령 시연.

도자기 체험에서는 체험자가 물레를 직접 돌려보고 직접 색칠한 도자기 컵은 소성 과정을 거쳐 차후 상인회를 방문하면 본인에게 전달하고 오곡체험 과정에서는 시 농특산물인 벼, 고구마, 땅콩 등을 대형 화분에 재배한 실물을 직접 만져보고 수확 과정을 체험하는 특색있는 체험은 많은 방문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말 아티스트 플리마켓 참여 및 체험존.
주말 아티스트 플리마켓 참여 및 체험존.

세종시장상인회 박진택 회장은 "90여곳의 회원 상가는 청과에서 육류, 채소, 가공식품, 떡, 잡화, 분식, 카페, 치킨, 레저 여행, 애견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업종은 모두 있다"며 "이들 고정 상점가는 상시 영업을 하고 5일장에는 외부에서 120개 이상의 노점 상가가 들어와 기존 상점가와 상생한다”고 밝혔다. 

시장 방문자 도자기 물레 체험 광경.
시장 방문자 도자기 물레 체험 광경.

이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한 두달 이후에는 전국민 70%이상 예방 접종으로 정부에서 위드코로나를 검토하는 시점에서 세종시장상인회도 코로나19 이후 그동안 침체된 지역사회 및 상점가의 상생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체험 등으로 즐기는 시장 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시장상인회 모든 회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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