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삼성전자 노사, 첫 임금교섭…매년 영업익 25% '성과급' 등 요구
상태바
삼성전자 노사, 첫 임금교섭…매년 영업익 25% '성과급' 등 요구
  • 박선식기자
  • 승인 2021.10.05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5일 창사 이래 첫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전매DB]
삼성전자 노사가 5일 창사 이래 첫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전매DB]

삼성전자 노사가 5일 창사 이래 첫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2차 교섭장에서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1년도 임금교섭을 진행한다.

이번 교섭은 지난해 5월 이재용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에서 '무노조 경영 폐기'를 약속한 뒤 처음으로 이뤄지는 자리다.

이번 교섭을 위해 삼성전자 4개 노동조합(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공동교섭단을 꾸려 ▲전 직원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자사주 1인당 107만원 지급 ▲코로나19 격려금 1인당 350만원 지급 ▲매년 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노사 교섭의 영향으로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1.37% 하락한 7만 2200원으로 마감됐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