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 도입을 촉구하기 위한 도보 투쟁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출발해 여의도역, 공덕역, 광화문을 지나 청와대 앞 분수대까지 걸으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 검찰 수사는 공정성을 의심 받고 있기 때문에 특검 출범에 동의해야 한다"며 "지금 특검을 해도 한달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과 함께하고 성남 대장동 지역 원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고 그리고 상처 입은 청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서 국민의힘은 앞으로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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