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경영안정 도움 기대
경기 군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1년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당초 연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50억원 증액됐으며 이번 4분기에는 70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4분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시 기업포털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융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규모를 연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육성자금 지원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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