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다이어트·협업으로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
경남 남해군이 더욱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일맛나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2 밝혔다.
'일맛나매 프로젝트'는 줄이기, 협업하기, 바꾸기 3개 분야와 그에 따른 10개 과제로 추진된다.
각 분야에 따른 주요 과제는▲협업포인트제 운영으로 협업문화 확산 ▲혁신동아리 운영 ▲불필요한 일 버리고 줄이는 업무 다이어트 실시▲군정혁신연구회 운영 ▲업무 프로그램 개발 아이디어 직원공모 ▲주 2회(수,금) 가정의 날 실시 등이다.
특히 부서별 관행적·비효율적 업무를 과감히 줄임으로써 행정 효율을 높이는 업무다이어트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전 부서의 개선 사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만이 혁신이 아니라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것을 줄임으로써 공직자와 군민의 편의를 높이는 혁신 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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