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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가축전염병 예방 거점세척·소독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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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가축전염병 예방 거점세척·소독시설 준공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0.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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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명 배치 1일 2교대 운영
 거점세척·소독시설 준공식. [정선군 제공]
거점세척·소독시설 준공식.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원천 차단을 위한 거점세척·소독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농·축협장, 축산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세척·소독시설 준공식을 갖고 시연회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국도 42호선 구도로변 정선읍 광하리 959-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7억 38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228.8㎡규모에 차량소독실, 대인소독실, 소독통제실, 폐수처리시설, 전자동 소독필증 무인발급 시스템 등을 갖춘 거점세척·소독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거점세척·소독시설은 전담 공무원 2명과 전문방역 인원 4명 등 총 6명을 배치해 1일 2교대로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최승준 군수는 “각종 가축 점염병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축산농가 유지를 위해 방역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농가에서는 자기 농장은 스스로 지킨다는 강력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농가 관리와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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