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 주가가 13일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8%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하락세로 개장했으나 이후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전날보다는 반등한 모양새다.
전날 삼성전자는 D램 가격 하락 전망과 함께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서 받은 유산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등의 주식 매각에 나선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전장보다 3.50% 하락한 6만9000원에 장을 마치며 10개월만에 '6만전자'로 내려갔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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