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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식···40MW급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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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식···40MW급 조성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10.13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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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13일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구역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식을 개최했다.

‘문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구쌍용양회 부지(1만 5000㎡)에 40MW급으로 조성돼 20년간 운영한다.

발전소 건설로 인해 4인 가구기준 약 9만 세대 전력 공급과 1673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모든 시설공간이 수소생산 에너지를 공급받게 되고 발전소 운영에 따른 350억 원의 세수 확보와 발전소 인근 지역지원금 57억 원이 지원된다.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UNKRA 산업유산인 구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최초의 시도로 2026까지 총사업비 3532억원을 투입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그린에너지 플랫폼 기반조성, 스포츠융복합테마시설, 월드힐링센터 등을 조성하고 직간접적인 일자리 3880개가 창출 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수소산업 선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북에 이번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산업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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