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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스마트시티 솔루션 인프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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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스마트시티 솔루션 인프라 구축한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0.1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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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환경 위해 첨단기술 활용 다양한 서비스 제공
남성역 등 설치 예정인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감도. [동작구 제공]
남성역 등 설치 예정인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감도.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추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3가지 솔루션으로 스마트폴 40본, 스마트 횡단보도 27곳, 스마트 버스정류장 5곳을 설치한다.

문정순 미래도시과장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주민의 교통안전 등 스마트도시 체감도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구간은 사당로(남성역)에서 상도로(신대방삼거리역) 간선도로 총5.1㎞이며 해당구간은 대학교, 아파트, 상가 등이 밀집돼 있는 상업지역이다.

구는 지하철역 주변 교차로 횡단보도에 스마트폴 40본을 설치한다. ‘스마트폴’은 가로등과 신호등 같은 도시기반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해 공공와이파이, 지능형 CCTV, 주정차 위반차량 센서 등 IT 기술이 장착된 통합지주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효과도 있다.

또 버스 이용객이 많은 남성역, 숭실대역입구역, 상도노빌리티아파트, 성대시장, 신대방삼거리역 등 5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폭염과 한파, 각종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고 휴대폰 무선충전, 공공와이파이 등으로 도심 속 작은 쉼터 기능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LED 바닥신호등과 횡단보도 객체(사람과 차량) 인식 센서가 설치돼 무단횡단 보행자 발생 시 차량운전자에게는 LED전광판으로 주의 안내를 하고 무단횡단자에게는 음성안내로 경고를 주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한편 구는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동작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연계 해 수집된 영상과 데이터를 활용, 교통관련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교통상황도 개선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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