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관광 디지털 콘텐츠 공모에 총상금 1억여원을 걸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 영상 부문으로 접수받는다.
영상은 일반인과 전문 기업의 기술력을 고려해 일반·기업 부문으로 구분하며 국내 거주 내외국인, 국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체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광주 관광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사진, 영상을 촬영해 내년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중 사진(일반), 영상(일반·기업) 등 3부문에 9건씩 모두 27건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에는 기업 부문 2000만원, 일반 500만원의 상금과 광주시장상을 준다.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상금은 1억400만원이다.
수상작은 TV 광고, 시와 광주 관광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광주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를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지역의 맛과 멋을 담은 사진, 영상의 적극적인 출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