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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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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만남 가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10.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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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최재현, 김안나, 조성민 의원은 최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만나 ‘남동구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 배경 설명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애인부모연대 측은 지난 제274회 임시회에서 조례를 발의한 최재현, 김안나, 조성민 의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해 주고, 지방의회에서 보다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 및 예산 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최재현 의원은 조례는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을 예방하고 장애인가족의 돌봄 지원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체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장애인 중 의료급여 수급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례에 따라 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추적기 지원, 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실종 경험 장애인과 보호자에 대한 상담 등 재발 방지,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상호 협력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가족의 행복은 함께할 때 의미가 크다. 가족 중에 장애로 고통 받는 대상이 한 명만 있어도 함께하는 가족에겐 삶이 퍽퍽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제정된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 예방 지원 조례가 남동구민의 삶의 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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