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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시장 등 55명 집단감염···추가 확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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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시장 등 55명 집단감염···추가 확진 우려
  • 임형찬기자
  • 승인 2021.10.1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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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과 주변 시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5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매DB]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과 주변 시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5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매DB]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과 주변 시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55명이 확진됐다고.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장 종사자 1명이 지난 6일 최초로 확진된 이후 16일까지 인근 시장 종사자와 가족 등을 포함해 5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시장 종사자는 48명, 가족과 지인은 7명이며 나머지 106명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에 나서는 동시에 전날 해당 시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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