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은 최근 경찰청교육장에서 Digital, Network, AI 시대의 경찰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제11회 국제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국내외 치안 전문가들을 초빙해 경찰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일구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세미나는 Digital, Network, AI 시대의 경찰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사이버 범죄학, 인공지능과 사이버 폴리싱과 인공지능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등 최근 외국에서의 범죄 대응방안이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세션별 주제로는 사이버테러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경찰청 조직개편 방안 DNA+드론과 경찰치안 활동의 적용,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와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전략, 가상자산 범죄와 경찰의 대응방향 등 최근 국내의 치안 이슈와 관련해 발제와 토론잉 이어졌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비록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화상 세미나로 개최하게 되었지만 최고의 전문가를 모신 자리인만큼 인공지능, 사이버범죄, 드론 및 가상자산 범죄와 자금세탁 등 진화하는 신종범죄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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