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28kW 용량 연간 114MWh 전력 생산
20년간 1054톤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20년간 1054톤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천호빗물펌프장 상단에 빗살무늬 형상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 건립하고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는 98.28kW 용량으로 연간 114MWh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전력 및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한전 등에 판매하면 연 1640만 원의 발전수익금이 예상되고 향후 20년간 105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있어 강동나눔발전소 사업은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 우수 실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향후 발생하는 수익금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구민 홍보 및 체험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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