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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소아청소년, 오늘부터 잔여백신으로 화이자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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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소아청소년, 오늘부터 잔여백신으로 화이자 접종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10.1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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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16∼17세 오늘부터 접종…사전예약률 55.5%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전매DB]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전매DB]

12∼17세(2004∼2009년생) 소아·청소년 중 잔여백신을 신청자들의 백신 예방 접종이 18일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오늘부터 12∼17세도 사전 예약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등록해 당일 잔여백신(화이자)을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있는 만 14세 이상(올해 생일이 지난 2007년생까지) 청소년은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SNS의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로 잔여백신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사전 예약한 16∼17세 청소년은 이날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6∼17세 접종은 내달 13일까지 4주간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이날 0시 기준으로 16∼17세 89만 9000명 중 55.5%인 49만 900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16∼17세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된다.

12∼15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내달 1~27일 접종을 받는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뒤 3주 뒤로 자동 예약된다. 접종일 2일 전까지 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예약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면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나 콜센터(☎1339)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임신부는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예약을 할 수 있고, 네이버·카카오 등을 통해 잔여백신도 맞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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