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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읍, 폐광지역 희망의 빛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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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읍, 폐광지역 희망의 빛 밝혔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0.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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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무 희망의 불 밝히기' 행사···폐특법 20년 연장 소망 '반짝'
 ‘희망나무 희망의 불 밝히기’ 행사. [정선군 제공]
 ‘희망나무 희망의 불 밝히기’ 행사.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 고한읍번영회는 18일 강원랜드 직장어린이집 시계탑 광장에서 ‘희망나무 희망의 불 밝히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군수,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한우영 고한읍번영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나무 희망의 불 밝히기 행사는 군민의 화합된 마음으로 폐특법(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장이라는 결실을 얻어낸 폐광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환점이라는 것에서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이날 점등은 희망나무와 지역주민들 손에 들린 하늘나리꽃을 동시에 점등함으로써 모든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빛을 밝혔다.

희망나무는 고한읍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과 폐특법 20년 연장이라는 ‘폐광지역 희망의 빛’을 표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손으로 빛을 담아 새롭게 피어나게 하는 밤마실꽃(LED야생화공예)로 제작, 전체적인 느낌은 바오밥나무를 모티브로 설정해 꽃, 봉우리, 가지, 기둥에 각각 꿈과 희망, 고한의 잠재적 에너지 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우영 고한읍번영회장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희망의 공간에서 고한읍 주민들이 소중히 가꿔온 다양한 관광 자원과 국내 최고의 종합 휴양지인 강원랜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고한읍에 희망의 빛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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