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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197]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그윽한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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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197]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그윽한 매력’ 속으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10.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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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개최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공]

[전국은 지금 - 축제 197]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제21회 경남 창원시 마산국화축제가 ‘마산국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와 돝섬,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국화축제는 20여년의 지난 시간들을 추억하고 코로나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과 창원특례시의 출범을 앞둔 창원시민의 희망찬 미래를 상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했다.

오는 26일 오후 4시 국화시배지인 회원2동 표지석 앞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27일 수요일 오전10시 축제의 장을 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차량이동식관람방식과 7일간의 도보관람방식을 병행하는 국내 최초로 투트랙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이동식으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도보관람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며 도보관람 시에는 코로나19 2차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단, 유치원생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가능하며  2003년 이후 출생자는 입장 3일전 PCR검사 완료 확인 시 입장가능하다. 발급증명서는 COOV 스마트앱이나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에 종이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마창대교 등 14개테마 6700점의 국화작품과 초화류 11만여 점의 국화꽃들이 축제장을 향기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대규모 행사위주의 축제에서 소규모 일상의 축제와 친환경축제로 전환했다. 

일상문화공동체 포럼 개최 시민 아이 디어 공모작 축제 반영과 103만 창원시민을 상징하는 103명의 창원시민 미술작품 전시 및 창원시민의 숨은 예술실력을 펼칠 수 있는 시민참여 문화공연도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축제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특례시성공적 출범 염원 103인 퍼포먼스 ▲마산국화 축제 추억사진전 ▲지역가수콘서트 및 시민화합가요제 ▲AI Love Changwon 과학키트 체험 ▲스템프투어 (마산국화축제장, 마산어시장, 창동예술촌, 문신미술관, 오동동 통술골목, 국화상업재배 시배지, 상상길, 돝섬 등 구도심지역 중심 8곳 투어 ▲국화체험행사 (국화캐릭터 꽃다발 만들기, 국화토피어리스 화분 만들기, 국화꽃리스 만들기, 국화꽃디퓨져 만들기 등 체험행사 참여시 판매상품 50% 할인 구매) ▲맛스터학교 요리 전시회 및 복튀김 요리 평가 이벤트▲입장객 보물찾기 인증샷 이벤트(숨겨진 글자를 찾아 인증샷 찍기) ▲독립운동가 153인 영웅 깃발전(창원출신 독립운동가 153인 이름이 쓰여진 깃발 전시) ▲20인의 국화플로리스트 작품 전시 ▲국화분재 전시 ▲천향여심 스토리텔링 포토죤( 코로나 블루 극복 메시지) ▲경남의 뿌리문화 찾아가는 예술공연 (농요공연)등이다.

심재욱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역축제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례시로 가는 시가 변화의 시대에 축제를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방문자도 참여자도 모두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창원의 가을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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