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득구 "불법대출 알선 조씨 왜 풀어줬나...윤석열, 직무유기"
상태바
강득구 "불법대출 알선 조씨 왜 풀어줬나...윤석열, 직무유기"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1.10.1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득구 의원 [의원실 제공]
강득구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19일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불법대출을 알선한 조 모씨를 처벌없이 수사 종결한 것과 관련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주임검사의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공수처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2011년11월 2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수사 개시 당시 중수부장은 김홍일 검사로 현재 윤석열 캠프의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윤석열 후보는 당시 중수부2과장으로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수사의 주임검사 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당시 대검 중수부는 대장동 개발 사업 시행사 씨세븐에 대한 대출금1100억 원에 대한 수사도 진행,부산저축은행 회장 박연호의 사촌 처남으로 대출을 불법 알선한 조모씨 및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까지 마쳤으나,어떠한 처벌도 없이 수사는 종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당시 윤석열 검사는 부산저축은행의 다른 불법 대출은 모두 처벌하면서 유독 대장동 불법대출1100억 원에 대해서만 관련자를 모두 풀어주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일까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주임검사의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공수처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am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