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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구피랑베타랑’ 24개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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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구피랑베타랑’ 24개상 휩쓸어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0.1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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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대표 “강아지와 고양이처럼 반려어 문화 확산되길”
제6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에서 ‘구피랑베타랑’이 34개 부문 24개 상을 휩쓸었다. (왼쪽부터 이기주 대표, 박재중, 한희승 씨)
제6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에서 ‘구피랑베타랑’이 34개 부문 24개 상을 휩쓸었다. (왼쪽부터 이기주 대표, 박재중, 한희승 씨)

제6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가 ‘관상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최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59개사, 162개의 관상어‧수조 홍보부스가 운영돼 전국 매니아에게 호응을 받았다. 

전시회는 첫날 기념식을 열고 다양한 관상어와 수조 인테리어 작품들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둘째 날엔 관상어 최고 품종과 수조 인테리어를 선정하는 품평회를 개최, 500여개 업체가 경쟁했으며 1위에겐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날 구피(열대어)전문업체 ‘구피랑베타랑(대표 이기주)’이 34개 부문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 은상, 동상, 협회장상 등 24개 상을 휩쓸어 이목이 쏠렸다.

수상 내역은 구피랑베타랑 '구피 브리딩(사육)' 팀원 박재중 씨가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희승 씨가 구피창작부문 1위 2위 동시 수상, 이기주 대표가 협회장상 등 7개 상을 최다 수상했다.

이기주 구피랑베타랑 대표는 “관상어도 강아지와 고양이처럼 애정을 가지고 반려어로 평생 함께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구피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올바른 구피 사육 방법과 구피 보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피는 국내 관상어 시장에서 규모가 제일 크다. 국내 수십 만 명의 매니아가 활동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순위로 강아지와 고양이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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