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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솔마을 6단지'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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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솔마을 6단지'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선정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10.20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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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율 기준 넘으면 행정·재정 지원
경기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를 선정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를 선정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 회의를 열어 공모 기간에 지원 신청한 3곳 단지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솔마을 6단지는 1995년 15~25층짜리 건물 12개 동, 1039세대 규모로 전체 세대(1039세대)가 전용면적 37.67~58.71㎡의 소규모다. 지은 지 25년 이상 돼 노후한 데다가 주차 공간(세대당 0.42대)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단지이다.

시는 오는 11~12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분소유자 명부작성, 홍보 우편물 발송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후 리모델링에 관한 동의율이 단지 전체와 각 동 전체 소유자의 50%, 의결권의 50%를 모두 넘기면 조합설립을 위한 용역,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드는 비용 등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이번 선정 단지까지 모두 7곳 단지의 리모델링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앞서 선정한 단지는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 5단지(1156세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세대)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세대)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1006세대)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562세대)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1185세대)다.

이중 한솔마을 5단지와 무지개마을 4단지는 수평·별동 증축 방식의 리모델링 사업계획이 각각 지난 2월과 4월 승인된 상태다.

한편 성남지역에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247곳 단지, 12만1032세대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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