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철원농협 미곡처리장에서 김정일 씨가 한해 결실로 생산한 약 10톤 물량의 오대 쌀이 ㈜강원수출을 통해 호주로 수출을 위해 상차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강원수출과 철원오대쌀의 협업으로 생산된 최초의 PB상품으로 호주권역 1700여개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지난 2018년부터 미국과 호주, 홍콩 등 3개국 60여톤, 1억6700여만원이 수출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 밥맛이 호주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풍년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가 전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