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2일 개막해 오는 26일까지는 온라인 행사 중심으로, 내달 13∼14일은 시민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을 즐기자, 대전에서 놀자'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공연·과학실험 등 5개 분야에서 48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달 행사는 온라인으로 추진하고 내달 행사는 '위드 코로나' 상황을 예상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 기간 가정에서 과학키트를 만드는 대전영재페스티벌,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랜선투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세계과학문화포럼에서는 국내외 유명 강사 강연, 온라인 시민논객이 참여하는 공개토론 등이 진행된다.

내달 13∼14일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월드, 원도심 테미오래, 동구 소제동 등 원도심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린다.

또한 영화평론가가 들려주는 '씨네 사이언스 토크콘서트', 소제동 과학테마투어, 신탄진 도서관 과학 체험, 갑천에서 진행하는 열기구 체험 등이 펼쳐진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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