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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정선 "아리아라리"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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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정선 "아리아라리" 공연 성황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0.2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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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 개최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이 지난 23, 24일 이틀간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이 지난 23, 24일 이틀간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정선군 제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이 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4일 강원 정선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3대 아리랑(정선, 진도, 밀양)협약을 통해 아리랑을 체계적으로 전승·보존하고 상호교류 협력사업 일환으로 23, 24일 이틀간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1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 전승·보존과 한반도의 갈등 극복과 평화를 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대한민국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아리아라리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환상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새롭게 주목을 받았다.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공연은 연극·음악·노래·무용·영상·타악·연희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세계의 소리,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새롭게 창작한 공연으로 전문예술단 20여 명이 출연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이나믹한 아리랑이 펼쳐졌다

‘아리아라리’ 공연은 노래(소리) 중심이었던 기존의 정선아리랑 공연과는 달리 연극·음악·노래·무용·영상·타악·연희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해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남녀노소 누구나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모습의 정선아리랑 공연이 진행됐다

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에서 시작되고 정선에서 불려진 정선아리랑이 세계에 울려 퍼지길 기대하며 청각적 즐거움을 만드는 뮤지컬과 시각적 화려함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혼합한 ‘뮤지컬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관객과 만난 대통합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승준 군수는 “지난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감동과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 있는 아리아라리 공연이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브랜드 제고와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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