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시설·진도개 샤워실 등 애견인 누구나 이용
전남 진도군이 진도개테마파크 내에 있는 시설 등을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주말 Dog 스포츠 어질리티와 달리기 시설, 진도개 샤워실,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장을 애견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달 현재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진도개홍보관에서 주말 어울마당까지 국화꽃 공원이 조성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다.
특히 150m 트랙 달리기장과 어질리티 시설을 이용, 반려견과 간단한 교감 활동도 할 수 있으며,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장에서 반려견과 가벼운 공놀이, 원반 던지기 등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견주와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산책줄 착용과 배변 처리 등 진도개테마파크 이용객들의 펫티켓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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