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2021 여주오곡나무마당’이 12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일대에서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는 홍보와 판매, 더불어 여주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은 예술마당, 나루마당, 오곡마당 총 3개의 특성화된 마당으로 구성해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이동과 주요 쇼핑 통로 일대에서 농·특산물 홍보 이외 여주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등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예술마당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여주지부, 한국판소리보존회 여주지부, 문화체험공동체다스름 등 여주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나루마당은 여주오곡나루마당 포스터 메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거리를 연출했고 오곡마당은 여주쌀, 여주고구마, 여주가지 등 총 17개 참가업체가 입점해 여주 농‧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는 홍보를 했다.
오곡나루마당은 비대면과 대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행사로 준비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여주몰에서도 여주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었고 행사 기간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해 매일 오후 4시 여주쌀, 여주고구마 등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여주 농‧특산물을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행사는 ‘작은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꾸준히 이어온 여주시민의 오랜 자부심을 담아 관람객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시민과 농업인들이 행복한 웃음과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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