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2'가 첫 회부터 시청률 5%를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오후 9시 방송된 JTBC 음악경연 예능 '싱어게인2' 첫 방송 시청률이 5.5%(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싱어게인2'는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은 모두 이름이 아닌 번호를 달고 무대에 올랐다.

방송 직후 참가자들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면서 이전 시즌에 버금가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재야의 고수' 조에서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담백하게 불러낸 27호, 허스키한 음색의 38호, 담담한 표정으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부른 7호 등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슈가맨' 조와 '오디션 최강자' 조에서는 '사랑인걸'의 원곡자 모세, '오빠야'로 유명한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의 신현희, '슈퍼스타K 3' 우승자였던 울랄라세션, 가수이자 보컬트레이너인 신유미 등 반가운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시즌 2에서도 이승윤, 이무진과 같은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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