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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명품도시 조성 등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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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명품도시 조성 등 일조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2.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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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보령시 새마을정보과 이영구 과장이 선정돼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문성을 갖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뛰어난 공적을 이룬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다.
 이영구 과장은 지난해까지 보령시 관광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보령머드축제를 지역창조경제의 엔진으로 만들기 위해 체험시설 유료화로 연간 5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뒀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머드축제를 대한민국대표축제,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되는데 기여를 했다.
 또한 2018년 개통예정인 국도77호(보령↔원산도↔태안안면도)에 발맞춰 원산도를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국내 리조트 관련 대기업을 수차례 방문, 대명그룹에 5000억 원 규모의 ‘원산도 대명리조트’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 관광보령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지난해 원산도 테마랜드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의 국비 확보와 조선시대 수군의 요충지인 충청수영성의 영보정 복원 등을 통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도 했다.
 이영구 과장은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의 자세로 추진한 일들이 개인의 수상으로 한정돼 아쉽지만 보령시 900여 공직자를 대표해서 받는 만큼 매우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우리 시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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