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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국비 1억5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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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국비 1억5천만원 확보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2.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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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읍 조동리 정원마을
'신동읍 조동리 정원마을’ [정선군 제공]
'신동읍 조동리 정원마을’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과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22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신동읍 조동리 정원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사업비 3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친환경 자연 재배법을 이용한 200여 종의 먹을 수 있는 각종 엽채류와 야생화, 과실수를 식재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물론 마켓 운영을 통해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한 새골마켓 운영의 기반을 다지고 학교 유휴부지을 활용한 어린이 키친가든 조성으로 체험학습 및 친환경 급식재료를 제공하고 이웃 간 담장을 허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맛있게 걷는 정원 골목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홍보하기 위한 퍼머컬처 디자이너 양성스쿨 운영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친하우스 조성 및 실시간 온라인 홍보채널 운영을 위한 맛있는 정원 TV 스튜디오 공간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용규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신동읍 조동리 정원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쇠퇴한 도심을 재생해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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