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마포구의회 강명숙 의원 "500만 그루 나무심기 공간 충분치 않다"
상태바
마포구의회 강명숙 의원 "500만 그루 나무심기 공간 충분치 않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4.19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54회 임시회 구정질문
강명숙 의원이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마포구의회 제공]
강명숙 의원이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마포구의회 제공]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 강명숙 의원은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마포에 500만 그루나 심을 공간이 충분하지 않으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구의회에 따르면 강 의원은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에 대해 목표치의 43%인 230만 그루를 심었고,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므로 더 이상 심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또 민간개발사업 시 지금 조경기준에 식재 수량 및 규격 등을 아주 강화했는데 이것은 민간에 대한 갑질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마포구에서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에게 마스크 한 장, 방역물품 한 개도 지급된 적이 없다고 주장하자, 유동균 구청장은 3330명의 자영업자들에게 약 10만원 씩 총 3억 4,400만 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총 1만 8000 명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 선정된 3330명의 기준은 무엇인지에에 대한 질문에 유동균 구청장은 매출이 낮은 소규모 업체나 노래방,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마포문화재단 리모델링 공사 업체 선정에 대해 질문했다. 228억 원의 고가 음향기기 계약 관련 심사위원들은 음향에 관련 있는 전문가들로 선정돼야 할 것이며, 음향기기 관련 예산이 당초 10억 원에서 28억 원으로 크게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최초 예산을 편성할 때 신중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