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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남양주병 예비후보 핵심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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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남양주병 예비후보 핵심공약 제시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6.03.09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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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남양주병에 출마를 선언한 이진호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민월급 기본소득 실현’이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제20대 총선 남양주병 선거구에 나섬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7일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이르면 다음 주 예정인 국민의당 공천확정 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위기의 자본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대안으로서 ‘기본소득제도 도입’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탈핵 및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소기업·소상공인 우선지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진호 예비후보는 “국가가 모든 국민에게 1인당 정기적으로 일정한 급여(30∼40만원 정도)의 기본소득을 아무런 조건 없이 지급하는 등 부의 재분배를 통해 실질적 평등을 구현하고 노후핵발전소 폐쇄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을 통해 원전사고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침체된 경기와 고된 직장생활 속에서도 오직 가정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오늘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착한아빠들과 함께 스위스, 핀란드 등 일부 선진국가에서 이미 추진되고 있는 ‘국민월급 기본소득제’ 도입으로 희망이 있는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지역 현안 관련 공약으로 ‘도시기반시설정비 및 교육문화시설 확충’을 최우선과제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100만 남양주에 대한 대비는 물론 기존 지역들의 기초 기반시설정비, 도시개발과 인구증가 등 지역 규모에 비해 도시기반시설과 교육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남양주 수석동과 하남미사지구를 연결하는 가칭 ‘수석대교’설치,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겸비한 동물원건립을 공론화할 계획이며 진건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며 서울소재 주요대학 분교를 유치하는 등 남양주가 첨단산업도시, 명품교육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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