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찾는다.
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7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6년도 강소기업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지원방법, 지원내용들을 안내한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잠재력을 갖춘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 견줄만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연 매출액 100억 이상 1000억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이 10% 이상이면서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 혹은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8% 이상인 업체다.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구개발(R&D) 자금과 함께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연구개발 자금은 총 사업비 65% 내에서 2년 간 최대 6억 원까지, 해외 마케팅부문은 글로벌 브랜드 개발, 성장전략 수립, 해외전시회 참가 등의 프로그램을 총사업비 50~70% 내에서 3년 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경기도의 맞춤형 자율지원 프로그램을 최소 1년 간 최대 2000만 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유관기관 6곳의 다양한 연계시책도 마련돼 있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한 후 필수서류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서류양식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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