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기반조성을 위한 금산인삼약초시장·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동철 금산군수, 서명수 한국인삼협회 사무총장, 김시형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금산인삼약초시장·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한국인삼협의 서명수 사무총장은 금산지역 유통·가공업계의 인삼 의무자조금 참여를 요청하였고, 금산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 김시형 사무총장도 엑스포 추진상황 설명과 시장·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금산인삼약초시장 유통질서 확립, 안전인삼 생산을 위한 금산인삼 GAP 인증 100% 달성, 유통·가공 종사자의 인삼 의무자조금 참여 등에 대해 열띤 토의가 열렸으며, 회의에 참석한 금산인삼시장·단체장들은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박동철 군수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금산인삼약초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단체의 혁신을 주문하면서 “금산인삼농업의 세계농업유산 등재,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인삼약초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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