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수도권을 강타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현장을 최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피해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감전으로 2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아파트 옹벽 붕괴, 도림천 범람 등으로 많은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이미연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은 피해 현장에서 침수된 가재도구를 운반하는 등 긴급 복구활동에 앞장섰다. 빗물 펌프장 3곳을 방문해 배수시설과 현장을 살피고 대피소 이재민들 구호에도 적극 힘썼다.
이미연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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