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최근 진료의 수준을 높이고 연구역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스타급의사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이자 류마티스내과전공으로 영입한 이수곤 교수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장 및 내과부장, 연세대 의과대학 면역질환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내과학회이사장과 대한의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수곤 교수는 특히 연구에서 두각을 보이며 류마티스학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임상의학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교수는 분당차병원에서 류마티스학에 있어 학문적인 공헌뿐 아니라 내과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서 유능한 의료인을 양성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분당차병원 유방 갑상선암센터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정상설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 외과과장 및 주임교수 등을 거쳤으며 한국유방암학회 초대이사장, 대한임상종양학회이사장,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국제의료기술평가 학술대회 사무총장로 활동했다.
현재까지 약 2000례 이상의 유방암수술을 진행한 정상설 교수는 국내 최초로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검사실개설, 유방형태를 보존하면서 암 조직만 절제하는 유방보존술 국내최초도입 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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