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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속협,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차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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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속협,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차활동 전개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2.08.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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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갯벌세계자연유산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천지속협 제공]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갯벌세계자연유산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천지속협 제공]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갯벌세계자연유산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유산구역 범위가 전남 갯벌에 비해 작지만 서천갯벌은 펄과 모래가 조화롭게 구성돼 있는데다 전세계 9대 철새 이동 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가운데 하나인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상의 중요한 중간기착지로 멸종위기에 처한 이동성물새(철새)들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곳이어서 보전본부설치에 적당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송림갯벌과 인접한 송림숲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됐으며 한산모시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더구나 지역내에 생태계 최고 전문 그룹인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자리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은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를 통해 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고 매년 해외 전문가 그룹이 지역을 방문함으로써 군 해외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지역 생태관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서천갯벌 브랜드 국제화 등 순기능이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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