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3일 오전 7시 도봉로 일대에서 공무원과 구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2016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도봉로 일대를 거닐며 보도 위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껌 등을 줍고 전신주, 건물 벽면 등에 부착된 불법현수막, 홍보전단지를 제거했다.
또 ‘무단투기 없는 청결강북 함께 만들어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등 홍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구민, 점포 상인 등을 대상으로 청결한 강북구 만들기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오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골목길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각 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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