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최근 열린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신민희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구의회는 이태원 대규모 참사는 3년 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안일함으로 인해 발생한 인재라며, 책임소재와 참사 원인을 철저히 밝혀 안전관리 매뉴얼 적용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촉구했다.
또한 우리나라 안전관리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재검토와 유가족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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