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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불편사항 찾는 ‘도봉살피미’ 4월~12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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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불편사항 찾는 ‘도봉살피미’ 4월~12월 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04.22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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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곳곳의 생활 속 불편사항 찾아내 모바일 앱 또는 120다산콜센터로 신고

○ 신고실적 따라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는 연말 표창 대상자 추천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주민과 함께 마을의 불편사항과 위험요소를 찾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2016년 도봉살피미’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월 14일~4월 8일까지 마을환경개선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도봉살피미를 모집해 청소년, 직장인, 주부 등 70여 명의 도봉살피미를 구성했다.

 

도봉살피미는 19일 실시한 도봉살피미 교육을 시작으로 활동기간 동안 교통, 도로, 하천, 청소, 공원시설 등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직접 모바일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 또는 120다산콜센터로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계절별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환경순찰을 통해 개선방안을 구에 건의하는 등 도봉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구는 신고실적에 따라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활동 우수자는 연말에 시장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도봉살피미는 지난해 신고해 처리된 주민불편사항이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및 하수시설 파손 등 4000여건에 이를 정도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찾고 구는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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