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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설 특수 앞두고 선물세트 ‘공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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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설 특수 앞두고 선물세트 ‘공격 마케팅’
  • 연합뉴스/차병섭기자
  • 승인 2014.01.0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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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슈퍼, 내달 4일까지 구매 금액 10% 상품권 교체 등 이색 선물로 고객몰이… 가격대별 양극화 뚜렷 ‘눈길’ 유통업계가 다양한 설 선물세트 판매행사를 마련, 고객 잡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롯데슈퍼는 설 선물세트 판매 진작을 위해 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선물세트 구매 금액의 10% 상당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KB·신한·BC·하나SK카드로 10만 원 이상 선물세트를 사면 10만 원대 구매시 1만 원권, 20만 원대 구매시 2만 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추석에는 5%를 지급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26일까지 매일 선물세트 2개 품목을 선정, 최대 69% 할인해 1만 원 미만으로 파는 ‘슈퍼딜’을 진행한다. 6일에는 ‘CJ백설 카놀라유(500㎖ 2병) 선물세트’를 69% 할인한 3700원에 ‘광천김 선물세트’(전장 10봉)를 50% 저렴한 4900원에 판다. 선착순 5000개 씩이다. 7일에는 ‘롯데 카놀라유’(500㎖ 2병)와 ‘런천미트’(200g 3개)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60% 싼 7900원에 ‘애경 설렘 1호’를 50% 싼 4900원에 판매한다. G마켓 패밀리사이트 G9(www.g9.co.kr)에서도 7일부터 12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팔며 대량구매 시 덤을 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설특집 MD가 간다’를 마련 쇼핑몰의 품목 담당자가 산지를 직접 방문해 품질을 확인한 건강식품·가공식품·한우·신선식품을 판매한다. 6일부터 8일까지 ‘함소아 바이오락토 플러스’(3개월분 4만 8900원)와 ‘자연의 품격 순수한 백수오’(80㎖ 30포 2만 7900원)를, 9일부터 12일까지 ‘수예당 화과자 행복세트 4호’(3만 3000원)를 선보인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등심(1.2kg)·국거리(600g)·불고기용(600g)으로 구성한 ‘횡성한우 으뜸1호(2.4kg 10만원대 후반)’를 16일부터 19일에는 제주 한라봉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최근의 복고 유행을 반영한 설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프리미엄 오색 소면세트’(3만 원), ‘오곡 고추장·된장’세트(7만 9000원), ‘전덕진 참기름 세트’(6만 2000원), ‘신안 명품 소금세트’(9만 9000원), ‘계란 꾸러미’(1만 원) 등이 대표 제품이다. 15일까지 인터넷(www.homeplus.co.kr)과 매장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고 신한·삼성·KB카드 등 9개 카드로 50만 원치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5%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16일부터는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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