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O서 3월5일부터 3일간　‘2014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 2014)’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는 최근 전시규모 확대와 국가관, 해외바이어의 증가로 국제적인 섬유 첨단신소재 비즈니스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340여 개 업체와 바이어 및 참관객 2만여 명의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날로그와 스마트의 기술이 결합된 의미의 ‘mix-and-match’라는 컨셉으로 섬유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특히 PID사무국은 FTA선점효과를 높이기 위해 터키-이스탄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EU, 미주지역, 중국, 인도 등 해외주요지역의 광고 및 홍보활동으로 해외바이어들에 대한 전시회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해외유명 의류브랜드와의 지속적인 매칭연계를 통해 FTA를 활용한 세계섬유시장의 수출 관문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ID는 국내주요기업의 참가와 해마다 꾸준한 확대를 보이는 중국관을 비롯 이태리, 일본, 인도, 중국, 대만 등의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하며 올해는 유럽 및 중앙아시아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의 전진기지인 터키관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국내외 유명의류브랜드, SPA브랜드 등의 한국소재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섬유업계는 이번 박람회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수출확대의 비즈니스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기간동안 ‘제19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제26회 대구컬렉션’이 동시 개최됨으로써 섬유산의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