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서승민 씨,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통령상

2023-12-12     영암/ 권상용기자
전남 영암군 서승민 씨가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 서승민 씨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94두 한우가 출품돼 13개 부문을 시상한 이번 대회에서 서 씨가 출품한 한우는 도(축)체중 647kg, 등심단면적 171㎠, 등지방두께 11mm로 1++A 등급을 받았다.

1kg당 14만 원에 머리·발·내장을 제외한 지육가격 9,058만 원으로 역대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다.

서 씨는 제17회·제25회 축산물품질평가원상, 제22회 농림축산식품장관상, 제23회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각종 한우 품질대회에서 우수 축산인으로 인정받아 왔다.

서승민 씨는 “끊임없이 한우 개량에 힘쓰고, 육성기 사양관리를 철저히 했던 것이 대통령상을 받은 가장 큰 비결”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암/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