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産 새송이버섯 전국에서 만나요"
2016-05-12 진주/ 박종봉기자
애린이3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새송이버섯 신품종으로 기존 새송이버섯 품종에 비해 30%이상 수확량이 많고 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재배기간이 기존 새송이버섯 보다 3일이 짧아 생산비용 절감효과도 있는 우수한 품종이다.
이번에 농촌진흥청 버섯 국내육성품종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애린이3은 전국 3개 군에 8만 4000병이 보급될 예정이다.
경남 의령, 전북 부안, 전남 해남 등 3곳의 시범사업 대상지는 버섯재배에 관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주산단지로 신품종 재배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품종 우수성 홍보와 향후 대규모 재배농가와의 통상실시계약 체결을 통한 확대 보급 가능성도 타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