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 '2023 학생국외체험활동 성과공유회' 성료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최근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국외체험활동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학생 120명과 교사가 모여 인천형 학생국외체험활동을 이해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2023 글로벌 역사기행(▶문일여자고등학교 ▶선인고등학교 ▶안남고등학교 ▶연수여자고등학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인천해원고등학교 ▶청라고등학교 등 총 8개교 학생 32명) ◇2023 글로벌 청소년 통일 캠프(▶백석고등학교 ▶인천고잔고등학교 ▶인천아라고등학교 ▶인천예일고등학교 ▶인천하늘고등학교 등 총 5개교 학생 30명) ◇2023 다(多):이룸 프로그램(▶가좌중학교 ▶관교여자중학교 ▶부일여자중학교 ▶부광고등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 ▶제물포고등학교 등 총 6개교 학생 30명)의 활동 내용과 참여 소감을 중심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또 학생들은 ▶글로벌 역사기행의 일본 도쿄에서의 국외독립운동 탐방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의 독일 베를린에서 펼친 한반도 평화통일 캠프 ▶다(多):이룸 프로그램의 호주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 체험 및 영어 수업의 경험 등을 사전활동, 본활동, 사후활동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인천하늘고등학교 2학년 윤희원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세계를 무대로 독립운동, 평화통일, 언어·문화교류 활동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해외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다움’을 발견하는 배움의 여행을 하고 온 인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올해의 학생국외체험활동 경험을 발판 삼아 인천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설렘으로 가슴 뛰는 감동의 성장을 이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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