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방계란, 460박스 홍콩 수출 선적

2014-02-28     영천/ 임승태기자
 경북 영천시는 최근 한국양계농협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를 통해 홍콩으로 계란 460박스(9만여 개)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는 수출계약된 홍콩제스코 마트에 지난 2012년 7월 26일 계란 320박스(6만 4000개)를 수출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11번에 걸쳐 총 3947박스(79만여 개)를 수출해 1억 5000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다.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는 지난 2007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돼 29억여 원을 투자해 부지 1만 4018㎡에 건축 2663㎡로 최첨단 계란선별 자동화라인을 갖춰 해외수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영천한방란, 농협특란, 황토특란, 방사유정란이며 홍콩 최대의 유통체인업체인 PARK’n SHOP에 납품되고 있다. 또한 국내 AI 발생으로 소비가 위축된 가금류 및 가금생산물(계란 등)의 내수시장 불황을 타계코자 홍콩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마카오 등 동남아시아지역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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