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4년 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출범…도내최초

2024-01-08     아산/ 신동국기자 
아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홍보 포스터.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충남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흡수·통합해 ‘2024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주민이 누구나, 원하는 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에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여 생활권 평생 학습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7개소의 프로그램을 아산시 평생학습관에 전면 이관하여 읍면동별 상이한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아산시만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17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제1기 246개 강좌, 수강생 6,484명을 시작으로 연 4기로 진행된다. 각 센터별로 평생학습 전담인력(평생학습매니저)을 배치하여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 및 촉진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김정자 시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으로 시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권역별 대학 평생교육원-읍면동 평생학습센터-마을로 이어지는 촘촘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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