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2024-01-08     파주/ 임청일기자
파주시는 다음달부터 3월 중순까지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다음달부터 3월 중순까지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파쇄 대상은 과수 전정 가지, 참깨, 들깨 등 수확 후 남은 부산물로,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에서 홍보문을 활용해 안내할 방침이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퇴비로 사용되는 등 자원순환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파주시는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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