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개보조원 고용 업소에 안내 스티커 부착 독려

2024-01-15     파주/ 임청일기자
경기 파주시가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문화 확립에 나섰다.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가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문화 확립에 나섰다.

시는 최근 중개보조원을 고용 중인 관내 412개의 중개업소에 중개보조원을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표시하는 안내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배부하는 안내 스티커를 통해 시민들은 해당 업소에 중개보조원이 고용된 사실을 미리 알 수 있고, 중개의뢰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던 공인중개사는 양벌 책임의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부와 협력해 안내 스티커를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중개의뢰인이 잘 볼 수 있는 출입문이나 상담 테이블 등에 부착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올 상반기에 공인중개사의 명찰 패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신뢰가 확립된 부동산 중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jeonmae